“제6회 목회자 제자훈련 세미나 간증문”

목자의 묵상 베이사이드장로교회 이종식 목사
9월 24일 2025년

“제6회 목회자 제자훈련 세미나 간증문”

노스케롤라이나 필그림 장로교회 박덕길 목사님의 간증”

1년 전 목회자 멘토링 세미나를 통해 개척하며 힘들어했던 그리고 목회를 이제 그만두고 일찍 은퇴를 해야 하나 고민을 하던 차에 세미나를 통해서 많은 은혜를 받았었다. 이종식 목사님의 간증-9년 간 렌트비에 힘들어했던 이야기, 빈 의자를 놓고 기도하던 이야기, 영혼을 향한 열정이 본인의 목회 속에 녹아 있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제 자신이 많이 부족하고 창피해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개척한지 3년이 지나 부흥이 없으면 이 길이 내 길이 아닌가 보다 하고 내심 속으로 결단 아닌 결단을 내린 내 자신이었기에….

올해로 개척한지 4년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세미나를 들으면서 제자훈련 세미나를 열어 주셨으면 좋겠다 라는 말이 이렇게 현실이 되어 지금 이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이종식 목사님과 베이사이드장로교회의 배려로 제자훈련을 교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배우지 않았는데 어떻게 할 수 있나요? 라는 질문에 그냥 시작하십시오 라고 말씀하신 것에 순종하여 올 해 5월 제자훈련을 시작하였고, 답을 찾아 헤매고,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오늘 이 자리를 많이 사모했습니다.

제자훈련 교재를 가지고 저도 공부하고, 성도들도 공부합니다. 그저 저는 인도자가 되어 하고 있지만 교인들이 삶에서 이런저런 변화의 이야기들이 들려옵니다. 도저히 감사할 수 없고, 힘을 낼 수 없는 분이 그런 상황 속에서 감사한다는 이야기, 그리고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해 오는지 한과, 한과를 공부하기 위해 새벽에 일어나 몇 시간을 투자하는 모습에 세 자녀들이 엄마의 모습을 보고 놀라며 많이 기뻐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습니다.

늘 놀러다니는 이야기, 과거에 있었던 이야기를 하시던 집사님은 이제 그런 이야기가 사라지고 교회를 위해서 무엇이라도 할려고 하는 분으로 바뀌었습니다. 비록 교인의 수는 늘어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이제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리스도의 선한 일꾼으로 세워져 가는 모습이 비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전에는 마음 졸이며,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였던 것들에서 완전치는 않지만 이제는 마음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내가 해야 할 일, 하나님이 정말 원하시는 일을 하고 있기에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기 위한 사역을 잘 감당해 나갈 때, 그것이 하나님의 기쁨이요, 나의 기쁨이 됨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이종식 목사님과 베이사이드장로교회에 감사드립니다.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 (행 20:24)

 

 

Weekly Devotional with Pastor Chong Shik Lee

Testimony of a pastor after attending New York Light 6thPastoral Discipleship Training Seminar:

When I attended the pastoral mentoring seminar one year ago, I was in a difficult situation. I had just started a church, but I was struggling so much that I was contemplating whether to quit ministry and retire early. But I was so blessed through the mentoring seminar.Through Reverend Lee’s testimony, I felthis passion for lost souls. And I was deeply ashamed at myself as Reverend Lee shared that he prayed over empty chairsin the church and struggled with rent for nine years after he had started his church.But only 3 years after founding the church, I wanted to quit.

It's been 4 years now since I started the church. Last year, after attending the mentoring seminar, I had hoped for a discipleship training seminar. That wish has been fulfilled this year through this seminar. Due to the kindness of Reverend Lee and th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Bayside, I have been able to start discipleship training at my church. At first, I thought, “How could I do this without having been trained myself?” Then, I felt like God was telling to be just start. So, I obeyed and began discipleship training in May. But through it all, I searched for answers, wrestled with questions, and spent a lot of time in research. So, I longed for this seminar.

Using the discipleship training material, my congregation and I study together. I am merely the guide, yet I hear stories of transformation in their lives. One person who said he was incapable of feeling gratitude started to give thanks. Another personrises at dawn to diligently study the Word for discipleship training. When her three children saw their mother investing herself in studying God’s Word, they were amazed and filled with joy. And a deacon used to always talk about hanging out with friends or recount past events. But now, she has ceased to talk about that. Instead, she wants to spend her time doing anything for the church. Although the number of congregants has not increased, it no longer bothers me. My new vision is that every person in the church would become a faithful servant of Christ. So, although I am far from perfect, I am no longer consumed by the things that used to cause me anxiety and stress. I believe that when I faithfully carry out the work God has called me to do, I will be able to stand before Him unashamed. And that will please the Lord and give me joy.

I’d like to express my gratitude once again to Reverend Lee and the Korean Presbyterian Church of Bayside.

“But I do not account my life of any value nor as precious to myself, if only I may finish my course and the ministry that I received from the Lord Jesus, to testify to the gospel of the grace of God.” (Acts 20:24)